중동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우 경기침체 이후에도 플랜트 입찰 취소나 지연이 거의 없을 만큼 탄탄한 기반을 갖추고 있어 유가 상승을 계기로 더욱 공격적인 투자에 나설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. 특히 하반기 중 입찰예정인 120억달러 규모의 얀부 정유공장 프로젝트에는 삼성엔지니어링ㆍ현대건설ㆍGS건설ㆍSK건설 등이 사전적격심사(PQ)에 참여하고 있어 국내 업체들의 수주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. 해외의 건설 바람이 다시 일어나서 곧 해외경기가 살고 국내 경기가 살았음 하는 바람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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